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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le.TechReview/ITEM 리뷰

아이패드미니6 탐탁 버티컬 케이스 [SMART B02]

저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살때마다 정말 여러가지 케이스를 구매하고 사용하는데요.

케이스가 디자인 포인트가 되는 이유도 있지만, 케이스 마다의 장단점이 너무 극명하기 때문에 한 케이스에 만족을 못하고 계속 소비하는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6 역시 구매하고 슈피겐 리퀴드아머 케이스, ESR 클래식 백커버 두개를 사용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탐탁 B02 제품을 사용할 기회가 되어 일주일 넘게 이 케이스만 사용을 해봤습니다.

탐탁은 일반적으로 노트북, 태블릿 파우치로 유명한 브랜드죠 저도 맥북프로 15인치 파우치는 탐탁 파우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탐탁의 제품을 살펴보면 항상드는 생각이지만 언제나 보호력과 기능성에 진심인 편입니다. 아주그냥 굿!

먼저 지금까지 제가 사용한 아이패드미니 케이스 3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케이스르 꼽자면 탐탁케이스 입니다. 단점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 장점이 많았기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자 그럼 제가 왜 이 케이스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박스 패키지는 정말 깔끔하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뭔가 패키지 부터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라는 느낌을 풍기고 있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부분이 거치각도가 3가지라는 점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시청, 필기각도 외 세로거치 모드가 있어 이 부분은 충분히 매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키지가 마음에 들어 몇장 더 찍어봤습니다. 패키지 박스는 잘 보관중입니다 ㅎㅎ 깨알같은 드롭테스트 인증마크

위에서도 언급했던 거치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네요.

(이거 안보면 거치방법이 감이 안잡힙니다 ㅋㅋ)

제가 선택한 케이스 색상은 아보카도 그린 색상입니다. 크림, 블랙, 바이올렛 처럼 무난한 색상도 있었지만 저는 초록색을 정말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초록색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색이 정말 너무 이뻐요 색을 너무 잘 뽑았습니다.

(사진에는 쩅한 초록색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더 연하고 따뜻한 색감입니다. 구매링크(https://bit.ly/3gvMwd5)에 제품 컬러가 딱 실제 색감과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패드를 고정하는 케이스 뒷판, 일단 일체감 좋습니다. 그리고 TPU재질로 딱딱하지 않아 패드를 끼우고 뺴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느낌의 케이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극명하죠. 아이패드 전면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

저는 원래 아이패드 프로12.9인치를 사용해왔는데 프로같은 경우는 옆면 보호가 안되는 정품 폴리오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들고다니면서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고, 원래 제품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고자 하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미니는 프로와는 정 반대죠. 항상 휴대하고 손에 들고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하고 그러다 보면 파손에 대한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 겨울철 패딩 주머니를 제외하면 주머니에도 넣기 힘든 사이즈 인거죠.

그리고 프로와 반대로 원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남자인 저에게 케이스 만큼의 무게 추가는 그렇게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은 커버 안쪽, 측면부분입니다. 커버 안쪽은 뭔가 질감은 고무같기도 하고... 합성가죽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마찰력이 엄청 좋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뒤에 보여드리겠지만 이 부분 때문에 다양한 각도로 패드의 거치가 가능해집니다. 아마 탐탁에서 노리고 일부러 마찰력이 좋은 재질을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 영상에서 보시는것 처럼 원래는 커버의 움푹 파인 부분과 뒷판 케이스가 자석으로 붙으면서 일반적인 영상 시청 각도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커버 안쪽면의 마찰이 강하기 때문에 그냥 두는대로 패드가 고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은근 정말 편하드리구요.

(에를 들어 누워서 가슴위에 패드를 두고 보는 경우? 거의 90도로 만들어서 가슴에 올려두고 보면 정말 좋습니다.

 
세로 거치 모드

다음은 세로거치 모드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의 경우 세로거치가 되는 모델은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될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잘 사용은 하지않지만 세로거치 모드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다만 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책상 등 안정적인 환정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침대같은 환경에서는 지지력이 약하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스의 본질을 지키면서 추가한 기능이기 떄문에 이게 최선이고 잘 구현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

 

 

 
필기 모드

자 마지막은 필기모드 입니다. 필기모드가 처음에는 읭? 왜... 어 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커버 힌지? 부분 때문에 패드 본체가 살짝 떠있는 구조가 됩니다. 그리고 펜으로 제품을 누를 때 패드가 약간 눌러지면서 필기가 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뭔가 푸딩 살짝 건들면 흔들흔들 하는것 같이 흔들려서 별로 였는데 사용하다 보니 그렇게 단점으로 작용되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탐탁 SMART B02제품의 장단점 이야기와 함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아이패드 본체 모든면 완벽 보호

2. 세로 모드 지원

3. 애플펜슬 홀더 ㅇ -> 끼우고 뺴기 쉬움

4. 휼륭한 퀄리티!!

5. 깔끔하면서 특이한 디자인과 색감 -> 아보카도 그린 만든사람 꼭 칭찬받게 해주세요.

6. 4가지 색상 선택가능 -> 블랙, 크림, 바이올렛, 그린

단점

1. 무거움..

-> 확실히 무게감이 있습니다.

2. 뒷판에 겹쳐있는 커버의 자력이 너무 쌤

-> 스탠딩 시 이 겹쳐있는 부분의 커버를 떼서 거치를 하는데 이 자력이 좀 쌔서 분리가 조금 힘듭니다. (하지만 자

    력이 또 약하면 덜렁덜렁 거릴 문제가 있기 떄문에 저라도 자력을 높이는 방향을 선택했을것 같긴 합니다.)

3. 책상 등 아이패드를 놓는 바닥이 철판같은 재질이라면 뒷판이 달라붙음

4. 펜슬에 실리콘케이스 장착 시 케이스 홀더에 펜슬을 넣을 수 없음

-> 애플펜슬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케이스 사용시 애플펜슬은 본체상태나, 필름을 붙인상태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건 뭐 펜슬홀더가 있는 케이스면 공통적인 단점이죠.

마지막으로 작은 건의사항이 하나 있는데, 이왕 뒷판에 커버와 케이스가 겹쳐지는 형식으로 제작을 할거라면 커버, 케이스 분리형도 충분히 검토가 가능했을 것 같은데... 분리까지 됐다면 2in1케이스로 더 실용적이지 않았을까요? ㅎㅎ 그냥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케이스고 디자인, 기능, 보호력까지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제조사의 고뇌가 느껴지는 케이스 입니다.

본 사용기는 맥쓰사 카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탐탁코리아로 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체험단 리뷰이지만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