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바다 다대포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해수욕장 일 것입니다. 타 지역에서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운대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외에도 송정, 송도, 다대포 등 좋은 해수욕장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다대포 해수욕장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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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치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부산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해운대와는 정 반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해초 다대포 해수욕장 까지 지하철이 연장 되었기 때문에 교통에는 불편함이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여행을 와서 다대포 해수욕장을 포함한 계획을 세우는것은 동선 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빡빡한 일정에서는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사실 다대포 보대 해운대에 많이가는 이유가 위치 때문입니다. 해운대는 주변에 백화점 해수욕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많이 있는데 반면에 다대포는 해운대에 비해서는 관광지가 많은편은 아닙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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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사진입니다. 제가 방문한 지금은 가을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은 없었고 바람이 쌔서 파도가 높았습니다.

10월 15일 까지 다대포 해수욕장에 바다미술제가 열렸습니다. 10일정도 지난 지금도 몇가지 작품이 남아있어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사전에 이런 행사가 있었던 것을 알았다면 더 많은 작품을 담을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바다를 따라 모래사장을 걷다보면 다대포 해변공원이 나옵니다. 위의 사진처럼 다대포 해수욕장은 공원을 이쁘게 잘 꾸며놨기 때문에 천천히 자연과 바다를 느끼면서 느긋하게 산책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대포 해변공원의 해솔길 입니다. 해수욕장을 지나 이 길을 쭉 걷다보면

고우니 생태길이 있습니다. 이 길이 다대포해수욕장의 메인 관광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들어가면 천천히 다대포의 생태계를 구경할 수 있는 다리가 쭉 뻗어 있습니다.

생태(1)

아침일찍 가서 사람이 전혀 없는데 원래는 엄청 사람이 많아서 위와같이 사람이 한명도 없는 풍경사진은 평소에는 찍기가 힘듭니다.

보정이 과했네요.. ㅎ

고우니 생태길의 다른 입구

고우니 생태길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특이한 디자인의 구조물이 몇개 있습니다.

구조물(1)

구조물(2)

생태(2)

구조물(3)

생태(3)

고우니생태길을 다 걸으면 다시 해변이 나오는데 물놀이를 할 수 없는 날씨이기 때문에 대신 낚시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부산의 숨겨진? 명소 다대포 해수욕장 해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