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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le.daily/맛집

[부산대 맛집] 본토빈 재방문률 100%!

오늘은 부산대에 들렀다가 점심으로 먹은 돈가스 식당 본토빈에 대해서 소개하려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최근에 먹은 돈가스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돈가스 였습니다. 이제는 부산대에 갈때마다 이 돈가스가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ㅎ

위치


위치는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 1번출구로 나와서 곧바로 직진하면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이 가게들 사이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부산대를 처음 가는 분들은 조금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보고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으니 지도를 잘 숙지하고 찾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메뉴판 & 음식


먼저 메뉴판입니다. 모든 돈가스 이름 앞에 '본토'라고 붙어있습니다. 기본 돈카츠는 소스를 찍어먹을 수 있게 주고, 소빠돈은 말 그대로 소스에 빠트려서 돈가스를 줍니다.

 

저는 메뉴중에 치즈소빠돈을 시켰습니다. 정말 말이 필요없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접시에 치즈돈가스가 있고 밥은 공기에 따로 나옵니다. 오른쪽에 있는 물은 육수인데 본토빈은 메인메뉴 말고 육수마저도 맛있습니다.

치즈소빠돈 디테일 컷입니다.

바삭하고 촉촉하고 맛있고 이쁘고 그냥 좋은말은 다 붙여도 모자랄 메뉴입니다.

밥은 굳이 소개할 필요없겠지만 사진이 잘찍힌것 같아서 올립니다. 위에 각종 잡곡을 올려서 플레이팅하여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비주얼마저 챙긴 본토빈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요즘 맛집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이제는 맛으로 유명해지는 시대가 아닙니다. 설사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일수 있는 인테리어가 있다면 유명해지고 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검색으로 맛집을 찾는 세상이 되어버린 이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방법은 시각적인 요소(인테리어, 음식플레이트)가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외부전경 & 영업시간


 

부산대 본토빈은 술을 팔기는 하지만 일반 음식점이기 때문에 영업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런치와 디너사이에 브레이크타임이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숙지해서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지만 식당 밖에도 영업시간 표지와 함께 메뉴판이 있습니다.

앞서 식당이 골목안에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골목이 좀더 이쁘게 되어 있었다면 본토빈 식당의 외부전경이 좀 더 이쁘게 보였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