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카페 에스페랑스(esperance)입니다. 2017년에 방영한 쌈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한 기장의 카페입니다.
기장의 바다를 끼고있는 정말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하절기 주차시간은 2시간이라고 하지만 동절기도 똑같아 보입니다.
주차공간은 건물 뒤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6~7대정도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크기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딱 한자리가 남아있었는데 자리도 좁고.. 양쪽에 BMW 밴츠가 지키고 있었기에 쫄보인 저는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ㅠ 아직 운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오픈, 마감시간
AM 09:30 ~ PM 10:00
개인카페의 매력은 역시 틀에잡히지 않는 인테리어 디자인이겠죠?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1층 창가 자리로 창문앞에 사진과 같이 테이블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여기 앉아계신분은 없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커피가격은 특별히 다른점은 없습니다.
그리고 매장 입구앞에 오늘의 추천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저는 오늘의메뉴 여자친구는 늘 그렇듯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오랜만에 드라이브기 때문에 조각케익도 2조각 주문했습니다.
밀푀유 2가지를 주문했는데 사실 밀푀유가 뭔지 몰라서 그냥 시켰는데,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진열된 제품은 엄청 부드럽게 생겨서 주문했는데 먹어보니 그 누네띠네? 페스츄리?같은 과자가 겹겹이 쌓여있어서 생각보다 식감은 제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케익도 너무차고 그냥 이마트에서 산 케익 집에서 꺼내먹은 느낌이였습니다.
(파워솔직)
이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부드러운 케익을 기대했는데 ㅠㅠ
그와중에 커피컵 색상과 디자인은 이쁘더라구요.
순서가 이상하지만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역시 인테리어 디자인은 최고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쌈마이웨이 촬영 사진이 과 배우들의 사인이 붙어있습니다.
쌈 마이웨이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장면 모두 기억하시죠?
박서준 - "난 썸이고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키스하면 1일인거야!" 맞나요?
쌈 마이웨이 말고도 걸스데이 해리가 나온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나봅니다.
드라마 딴따라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던것 같습니다.
2층 내부모습 입니다.
두말할것 없이 깔끔합니다.
부산의 바다 기장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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