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이전에 제가 구매한 숄더백에 대해서 리뷰해보려 합니다.
항상 백팩 하나만 들고 다니던 중, 여자친구가 숄더백을 들고다니면서 간편하게 물건을 넣었다 빼는 것이 너무 편해보여서 저도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가방은 "칼하트 NORTH SOUTH TOTE-BRN"제품 입니다.
제가 구매한 가방을 알아보기 전에 칼하트라는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의류 브랜드. 1889년 디트로이트에서 창립되었으며 실제로 노동현장에서 입는 워크웨어 또는 그에 기반한 캐주얼웨어 의류를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미주 및 유럽 등지에서는 현장 노동자들의 특수 의류(이를테면 방화복 등) 또는 작업화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런 워크웨어에 영향을 받은 패션에 관하여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브랜드이다. 이런 영향이 남아있는 서양인들의 생활구역에서는 캐주얼웨어 뿐만 아니라 작업복으로써도 매우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는 아메카지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본디 디트로이트를 기반으로 한노가다복 브랜드였으나 특유의 묵직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와 힙합 뮤지션들의 착용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지역출신인 에미넴과의 콜라보도 나왔다.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중반에도 국내에서 입는 사람은 입는 브랜드였다. 비슷한 이미지의 브랜드로는 디키즈와 벤 데이비스가 있다.
국내에서는 원래 대중적 인기가 없던 브랜드였으나 빈지노를 스폰싱하면서 힙합 스타일 또는 그냥 빈지노 스타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다만 칼하트 제품의 핏이 루즈하다는 이유로 불만이 제기되는 등 타국에서의 칼하트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브랜드로 인식된다. 이는 본 브랜드의 용도와 지향성을 모르기 때문인데 노동 및 작업복으로서 태동한 브랜드이지 애초에 캐주얼 웨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기능성을 극대로 추구하기 때문에 모델에 따라 극단적으로 기장이 짧고 팔통은 한복을 방불케 할 정도로 넓은 경우가 많다 (디트로이트 자켓) 하지만 밑에 서술하는 wip 라인이 따로 존재하며 이는 칼하트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재해석하는 스트릿 브랜드이다.
위와같이 사전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힙합의 붐이 일어나면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대표적인 스트릿브랜드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칼하트 브랜드의 의류를 입은 모습은 티비에서도 일상생활속에서도 그렇게 어색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이번에 제가 구매한 숄더백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 가방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룰 내용은 디자인, 수납, 편의성입니다.
1. 디자인
먼저 디자인입니다. 현대사회는 작은것 하나를 사더라도 디자인이 중요해진 사회입니다. 전자기기, 텀블러, 집까지 그리고 의류나 가방같은 경우는 디자인이 훨씬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배송된 상태의 사진입니다. 딱 이렇게 간단한 비닐에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인터넷 주문이 간편하지만 다른한편으로는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물건을 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항상 배송이 될때 까지는 불안감을 떨칠수가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11번가에서 주문을 했는데 다행히 제품에 하자는 없었습니다.
가방을 뜯었을 때 모습입니다. 간편하게 휴대하기 위한 숄더백 답게 크게 눈에 띄는 부분없이 무난한 형태의 가방입니다. 위쪽에 로고쪽에 디테일 컷에서 볼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바금질?이 되어 있는 디자인으로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위의 사진은 어깨에 맷을때와 손으로 들었을때의 사진입니다. 참고로 제 키는 179cm대한민국 남성 평균에서 조금큰 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방의 크기가 작지않기 때문에 남자인 제가 들어도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여자분이 맨것을 본적이 있는데 체형은 작은데 가방은 커서 뭔가 아담해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ㅎ
제가 위의 사진을 올린 진짜 이유는 손으로 들었을 때의 느낌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제 키에서 손으로 들었을때 거의 바닥에 닿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키가 180cm이상이라면 전혀 고려할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 이하라면 충분히 생각해볼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2. 수납
다음으로 수납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가방의 원래 기능이라함은 누구에게 물어봐도 수납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세대는 과제, 공부, 쇼핑 등 사소한것 하나까지 컴퓨터로 하기 때문에 가방의 컴퓨터 수납공간의 중요성은 전보다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1년 365일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평소에 백팩을 매고다니지만 숄더백을 쓸때도 역시 노트북을 휴대해야 한다는 생각에 구매전부터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는 숄더백을 체크리스트에 항상 넣어두었습니다.
먼저 가방의 내부모습입니다. 두말할것 없이 깔끔합니다. 사실 깔끔하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가방 내부에 위의 사진과 같이 3개의 수납포켓이 있는데 생각보다 작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큰 포켓을 좀더 크게 만들어서 컴퓨터가 수납되도록 했다면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은 드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칼하트가 "샘소나이트"와 같이 노트북가방을 전문전으로 생산하는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포켓은 컴퓨터는 무리지만 태블릿PC는 충분히 수납이 가능한 사이즈 입니다.
왼쪽사진은 가방 옆쪽에 있는 수납공간입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수납함입니다. 저는 주로 보조배터리를 넣는데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위에서 처음 봤던 칼하트 로고가 있는 부분에 수납공간입니다. 엄청 작아서 뭘 수납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선글라스같은 안경류의 수납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3. 편의성
앞에서 디자인과 수납공간에서 가방에대한 모든 것을 보셨기에 이제 편의성은 사용하는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저는 노트북을 넣고 수납공간에는 지갑과 노트북 어뎁터, 마우스를 수납합니다. 그리고 사이드포켓에는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수납하고 있습니다.
칼하트 숄더백을 구매하고 2주간 들고다닌 제 의견은 역시 공부를 하러갈때, 노트북과 함께 책을 휴대해야 할 때는 백팩을 쓰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간단한 외출을 할 때는 칼하트 숄더백이 더 편한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백팩만큼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덜 불편하고,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디자인에서 나오는 만족감 또한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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