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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le.TechReview/ITEM 리뷰

다이어리, 플래너 활용방법

안녕하세요. JaGG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배여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플래너를 구매해서 올해의 일정을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보는것은 어떻습니까.


플래너를 사용하는 습관은, 공부하는 학생에서부터,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까지 모든 연령대가 가져야할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경우 정확한 공부일정을 정해놓고 그를 따름으로써 성적향샹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직장인의 경우 자신의 업무내용을 꼼꼼히 기입하여 업무상의 실수를 하지않게끔 실수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플래너는 어떻게 사용하는것이 좋을까요. 믈론 사람들마다 모두 플래너를 활용하는 방식은 다르고, 자신의 다이어리를 관리하는데 있어 정답은 본인이 쓰고있는 방법이 정답일 것입니다.


저 역시 누구에게 배워서 플래너를 사용한 것이 아닌 무작정 플래너를 구입해서 제 마음대로 적어나가면서 일정을 관리하고 플래너를 채워나갔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플래너를 사용하는데 있어 정답은 없지만, 오늘은 제가 사용했던 플래너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일단 저는 현재 학생이지만, 회사경험도 있기때문에, 회사를 다닐때와 학교를 다닐때를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학교를 다닐때 제가사용했던 플래너의 속지구성은 앞에 그달의 달력이있고, 바로 뒤페이지에 주단위로 메모를 할 수 있는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 일정뒤에는 점선과 바둑판 형식의 칸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줄로 되어있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저는 이부분은 낙서장, 갑작스런 메모를 할 때 활용했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 달력에는 보통 과제제출기한, 개인적인 일정, 특별한 행사 등을 달력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달력칸에 매일 %를 적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날이 끝날때마다 날짜에 x를 치며 메모를 했는데, 언제부턴가 플래너에 학습내용을 적기시작했을 때 부터 그날의 학습내용, 계획한 일정을 얼마나 수행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그날 달력숫자옆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맞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하루일정달성 퍼센트를 적고난 이후로 항상은 아니지만, 최대한 100%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는것 같은 제모습이 보여서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전달을 돌아보았을때 평균적으로 높은 퍼센트를 달성하면 그 어떤때 보다더 뿌듯했던것 같습니다. 반대로 평균퍼센트가 낮았을때는 자괴감이 들곤 했습니다.


그리고 달력장을 넘기면 매주 매일의 일정을 기록하고 메모할 수 있는 칸이 있는데, 저는 이칸에는 그날의 학습목표를 적습니다.

예를들어 '영어단어 3DAY', '재료역학 과제(p~)'등의 그 날 해야할 학습목표를 적어놓았습니다. 학습목표는 대부분 전날 자기전이나 아침일찍 아침강의가 시작하기전에 강의실에서 적어놓았습니다. 학습내용뿐만아니라, 그날 꼭 해야하는 일과까지 함께 정리해서 적어놓았습니다.


주단위 일단위로 할일을 정리할때 저의 습관은 항상 해야할일 목록옆에 시작전, 진행중, 완료, 취소의 일정상태를 적어놓고, 어떤일이 끝났고 이전까지 무엇을 하고있었으며, 앞으로 어떤일을 해야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일정을 관리하는것 이외에 뒤쪽에 낙서장에 그날 공부한 영어단어중 모르는 단어를 기회가 될때마다 조금이라도 보기위해서 플래너 뒤쪽 낙서장에 적어두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이 습관은 사실 제대로 지킨것은아닙니다. 하지만 모르는 단어를 적어놓았을때, 다시 한번도 안볼단어를 하다못해 한번이라도 볼 수 있었다는것은 좋았던것 같고, 좋은 습관이지만 저의 귀차니즘으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학생시절의 저의 플래너 사용방법이였고,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할때 의 저의 플래너 메모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회사를 다닌다고 이전에 학교에서 쓰던 습관이 갑자기 바뀌는것은 아닙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학교에서 사용하던 습관 그대로 플래너메모를 해나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대학교를 다닐때 저의 플래너는 학습일정외 모두 놀러가는일정들 뿐이였지만, 회사를 다닐때는 거의 대부분이 업무에 대한 내용이라는것입니다.


달력에도 그주에 해야하는 일들을 정리해놓고, 그날의 업무내용 몇시에 회의가 있는지등의 메모를 하기바쁘고, 주단위메모란에 겨우 개인적인 일정 예를들어 퇴근 후 운동을 하는데 오늘은 가슴운동을 한다던지의 개인적인 일정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 플래너 뒷쪽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로운것을 찾아서 쓰게됩니다. 그 이유는 업무일정을 제외하더라도, 업무회의 상사지시등 생각보다 메모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정정리칸 외에 여유로운 메모공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저는 회사를 다닐때 상사들이 이것저것 시키는 일이 많아서 크기가 좀있는 플래너 대신에 손바닥만한 포스트잇을 항상 들고다니면서 필기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리에서 플래너를 꺼내서 이미 끝난 내용을 제외하고, 포스트잇에 있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회의를 할때는 보통 앉아서 하기때문에 플래너에 메모할 수 있어 포스트잇은 걸어다니다가 메모할 일이 생겼을때 간단한 메모에 사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지만, 플래너를 사용함에 있어 정답은없습니다. 하지만 플래너를 사용하고 자신의일정을 어떻게라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일상, 일정이라도 메모를 하지않는다면, 돌이켜봤을때, 아 이때 이랫지 그땐 그랫지. 그것은 지나간 추억이 됩니다.


하지만 메모를 하고 자기에게 일어난 모든일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것은 훗날에 자신의 스팩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