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ndle.TechReview/IT 제품리뷰

DSLR, 미러리스 부럽지않은 갤럭시노트FE 카메라성능

안녕하세요 이제는 저의 메인 카메라가 되어버린 갤럭시노트FE 카메라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갤럭시노트FE를 접하고 매력적인 기능이 너무 많아서 하루하루 즐겁게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지만 카메라기능을 제외하더라도 갤럭시노트FE에는 매력적인 기능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그 기능들은 앞으로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지금까지 4년이상 애플 아이폰시리즈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카메라는 애플이지!"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절대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고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물론 애플도 신제품을 출시 할 때마다 카메라 기능이 항상 업데이트 되고 있지만, 현재 제가 사용해본 아이폰6s+갤럭시노트FE 만을 비교 해봤을 때 화질 기능 인터페이스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아이폰보다 갤럭시노트FE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이폰6s+가 출시된지 1년이 넘었고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 최신 UX를 적용하여 비교대상이 잘못되지 않았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제가 비교해본 결과 아이폰6s+와 아이폰7의 카메라 성능이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비교대상에 큰 문제는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카메라에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의 사진은 갤럭시노트FE 기본 카메라어플입니다. 이 화면에서는 다른 휴대폰과 다른점이 없습니다.

 

 

카메라어플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위와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자동, 프로, 파노라마등 여러가지 전문가모드로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이 화면은 기본카메라어플에서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겼을 떄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기본적인 필터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아이폰에도 제공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카메라에 필터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이 모드에서 오른쪽에 세기, 비네팅값을 지정할 수 있는 바가 있습니다. 세기는 말 그대로 필터에서 밝기의 정도를 말해주는것이고, 비네팅이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비네팅은 사진의 외곽이나 모서리가 어둡게 나오는 현상입니다. 위에서 비네팅값을 거의 최대값으로 설정해서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확실히 모서리가 어둡게 연출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앞서 리뷰했던 닥터드레 powerbeats3 wireless사진입니다. 위와 같이 이어폰 모듈을 근접촬영 할 때 비네팅 효과를 주어 보다 더 깊이있는 사진으로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비네팅 효과를 주면 사진의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밝은 배경에 화사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때는 적절하지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는 기본적으로 갤럭시노트FE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오토기능이라고 한다면 위의 사진은 정말 DSLR, 미러리스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모드입니다.

 

AF기능은 DSLR에도 있는 오토 포커스(Auto Focus)입니다. 피사체의 포커스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WB기능은 정확한 정의는 모르겠으나 날씨에 따른 효과를 주는 기능인것 같습니다. 흐린날, 태양광 등의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기본기능은 말 그대로 위에서 나왔던 기본필터를 적용하는 기능입니다.

 

4번째는 +/=라고 되어있는데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아래의 조리개 설정을 자동으로 설정하면 조절이 가능하지만 조리개를 임의의값으로 변경하면 이 기능버튼이 비활성화되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조리개조절기능입니다. 조리개는 사람의 눈으로 비유하면 "동공"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DSLR에서는 이 조리개를 열고 닫으면서 빛의 양을 조절하여 밝기를 조절합니다. 물론 실제로 조리개가 내장된 렌즈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기능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프로페셔널기능이 스마트폰카메라에 적용되었다는것은 정말 놀랄 일 입니다.

 

마지막으로 ISO(감도)기능 입니다. 이 기능인 DSLR의 센서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값입니다. ISO값을 조절해서 사진을 찍으면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O값이 높아질수록 사진의 화질은 안좋아진다는 것도 참고 하셔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포스팅을 하면서 제가 먹던 커피잔을 아웃포커싱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제가 사진을 공부한것도 아니고 DSLR을 전문적으로 다루지도 않지만, 전문 사진사가 아닌 제가 봤을때는 개인적으로 DSLR 부럽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비전공자인 저는 이정도의 결과물이면 충분히 100%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