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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le.Making/로봇

미래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요즘 사회에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가 무엇일까? 공무원, 스포츠계의 부정부패도 있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좀 더 나은 국가로 발전하게 위한 4차산업혁명이 가장 뜨거운 이슈일 것이다. 그렇다면 4차 산업 혁명이 무엇일까?

제4차 산업 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를 말한다. 18세기 초기 산업 혁명 이후 네 번째로 중요한 산업 시대이다. 이 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무인 항공기, 무인 자동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과 같은 6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이다.

4차 산업 혁명은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다.

제4차 산업 혁명은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빅 데이터에 입각해서 통합시키고 경제 및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기술로 설명될 수 있다.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적인 세계의 통합은 O2O를 통해 수행되고, 생물학적 세계에서는 인체의 정보를 디지털 세계에 접목하는 기술인 스마트워치나 스마트 밴드를 이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현할 수 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도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접목에 해당될 수 있다.


사전에서는 위와같이 4차 산업 혁명을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 앞으로는 로봇이 우리의 생활에 직접적이면서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고, 머지않아 모든 분야에 로봇이 들어설 날이 올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향후 20년 뒤에는 현재의 직업과는 전혀 다른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것이고, 대부분의 직업군은 로봇에 대한 기술과 지식을 요하는 직업이 될것이다.

위의 사전의 글을 살펴보면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다."라는 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4차 산업 혁명이란 말 그대로 혁명이다.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 질것이며 교육은 이에 맞추어 자동적으로 변하게 될것이다. 사실 이미 전세계적으로 교육의 판도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중이다. 선진국들은 이미 공교육 커리큘럼에 sw코딩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여 교육중에 있다.

영국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5~16세의 모든 교육 단계에서 기존의 ICT 교육을 대체하는 새로운 컴퓨팅 과목을 실시해 프로그래밍 코딩을 필수로 배우게 하는 새로운 국가 교육과정 개편을 발표했다. 1단계에서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컴퓨팅 교과 과목은 기초 교과 과목으로 포함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에 걸쳐 11년 동안 컴퓨팅 과목을 학습하게 된다. 컴퓨팅 교육과정 목표를 크게 3가지 컴퓨터 과학, 정보 처리 기술, 디지털 활용 능력으로 잡고 있다.
특히 컴퓨팅 교육과정 중 '디지털 산출물을 개선하기 위해 생성, 재사용, 개정, 변경해 제공하기'는 눈여겨 볼만하다. 실제 SW를 만들고 변경이 일어나며 그것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관점까지 확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고 사용자에게 전달돼 실제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추가적인 개선들이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경험하는 것이다. 영국은 정보 보호에 대한 기술적 보호 조치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윤리 및 개인의 정보 보호 분야로 포함하고 있다.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엄격히 제한을 둬서 관리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정보가 SW 프로그래머에게 공개돼 있다. 때문에 영국처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제공자 관점에서 정보에 대한 보안 의식과 윤리 의식을 교육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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